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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메탈,단가인상으로 실적회복할 것-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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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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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9일 대창메탈(4,950원 상승세90 +1.9%)이 2009년 설비투자 효과 본격화 되며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봉원길 대신증권 연구원은 "선박엔진용부품인 MBS를 생산하는데 대창메탈은 고철 가격 상승으로 실적이 악화됐지만, 최근 판매가격 협상을 통해서 단가 인상을 추진중"이라며 "하반기 이후에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창메탈은 조선업계의 수요 증가로 인해 2008년 하반기 중 조선용 내연기관 구조재 생산 설비 증설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는 2009년 이후 정상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봉 연구원은 또 "대창메탈이 장기적으로 현재 조선용 MBS 중심의 매출 구조를 벗어나기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하고 있으며 조선용 선미재 및 발전설비 영역으로 제품군 확대 등이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박용 엔진 부품인 MBS 등을 제조하는 대창메탈은 MBS(Main Bearing Support) 시장 내 1위를 점유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MBS외에 Chain Wheel Cam, Piston Crown, Chain Wheel Crank 등이 있다. 

대창메탈의 2007년 영업실적은 매출액이 575억원, 영업이익이 82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4.2%를 기록했으며 이는 2006년 대비 약 1.4%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한편 2008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147억원, 영업이익이 14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9.7%를 기록하여 2007년 평균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봉 연구원은 "일부 제품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대중공업 뿐만 아니라 두산엔진에 대한 공급 가격에도 반영될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가격 인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3분기 이후에는 영업이익률의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봉 연구원은 "대창메탈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6.6배 수준으로 시장 평균 및 조선 기자재 평균을 크게 밑돈다"며 "2009년 감가상각(10년 정률)을 감안한 영업이익은 약 1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어 실적 대비 투자 매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